지난 28일, 제주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제18차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회차에서는 7월 발달장애인회원들이 정기회의에서 정한 권익옹호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 휴대폰 사기, 놀이기구 탑승거부, 발달장애인가족의 사망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달장애인자조모임은 발달장애인이 사회성원으로 생활할수 있도록 자기결정권, 대인관계 및 사회적 기술 습득, 문화여가 활동 등을 증진할 수있도록 하기위해 자조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발달장애인자조모임은 매주 목요일 16~18시까지 2시간 진행되고 있으며 총 1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화관람, 공원 나들이, 그림그리기, 투표차별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되었고 매월 첫째주 정기회의를 통해 배움활동, 문화여가활동, 권익옹호활동을 직접 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 회원은 "우리가 하고 싶은 활동을 직접 정할수 있어서 좋고 발달장애인자조모임을 통해 대인관계를 쌓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